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노화의 일종으로 정확히 밝혀진 것이 없으며 흰머리가 나는 위치와 특정 질병간에 상화 작용은 없습니다.
두피 모발의 흰머리는 30~40대부터 발생하며 일반적으로는 옆머리, 정수리, 뒷머리 순으로 생깁니다. 두피 모발 외에 신체의 다른 부위에서도 흰털이 생기는데, 대개 턱수염에서 먼저 나타납니다. 그러나 겨드랑이, 가슴, 음부의 모발은 나이가 들어도 쉽게 희어지지 않습니다. 흰머리는 점차적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모발을 자세히 살펴보면 검은색과 흰색 사이의 여러 가지 중간색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 흰머리의 굵기가 검은 머리보다 굵어 보이는데 그 이유는 흰머리가 보다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착시 현상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