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론적인 부분은 교과서에서 많이 보았고
이런 방법 저런 방법 많이도 해 보았지만
현재까지 가장 좋은 방법은
Metocloprimide라는 중추성 항 구토제를 미리 먹이고 차에 타면 멀미 증상이 전혀 없어집니다.
이런 약물을 통한 차량 이동을 자주 하다 보면
차량을 타면서 했었던 멀미 자체에서 오는 트라우마가 줄어 들어
나중에는 약물 없이도 차량 타는것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되더군요.
직접 시행해본 방법이어서 모든 아이들이 이런 방식의 훈련이 통하는지 확인되지는 않았지만 주치의 선생과 상담해 보시고 그런 방법의 약물적 행동 교정을 시도해 보시는게 아이도 편하고 보호자분도 편한 길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