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양 유럽의 국기는 삼색기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각 나라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됩니다. 네덜란드의 삼색기는 세계 최초의 삼색기로 16세기 네덜란드 독립 전쟁과 관련이 있습니다. 당시 오라네 공 빌럼 1세가 처음 사용했든데, 1630년에 주황에서 빨강(용기)으로 바뀌고, 흰색(신앙), 파랑(충성)을 상징하며 1937년 공식 국기로 제정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랑스 혁명도 삼색 국기 보급에 영향을 많이 주었습니다. 1789년 프랑스 혁명이 일어나고, 혁명 전쟁이 시작되면서 라파예트가 시민들에게 나누어준 모자의 표지 빛깔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랑(자유), 흰색(평등), 빨강(우애)를 의미합니다.
그 외 삼색기를 사용하는 나라는 독일, 이탈리아, 아일랜드, 루마니아, 벨기에, 불가리아, 몰도바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