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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쿠스 난은 로마의 수립 이후 약 73년에서 71년 사이에 일어난 노예 반란입니다. 트라키아 출신으로 카푸아의 검투사 양성소에서 스파르타쿠스가 이끄는 74명의 검투사들이 집단 탈주했고 이들은 무기를 들고 험준한 베수비오스 산으로 도망쳐 반란을 일으켰으며, 라티푼다움의 노예들이 동조하여 그 세력이 급속히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크라수스의 잔혹한 진압으로 반란은 실패하고, 아피아가도 십자가에 처형되었습니다.
역사에서 만약은 없지만 질문 처럼 스파르타쿠스 난이 승리하였으면 로마는 어떻게 되었을까?
결론적으로 '다르지 않다' 는 의견입니다. 그런 근거는 역사에서 노예나 천민 출신 왕조나 반란을 통해 세워진 왕조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맘루크(노예)출신 왕조, 홍건적을 이용해 권력을 주원장 등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현재 공산주의의 정부도 또다른 권력 구조를 만든 것에서도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