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아기들이 스스로 앉기 시작하는 시기는 6개월 이후부터 9개월까지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도 아기들 각각의 발달 상황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시기는 언급하기 어렵습니다.
부모가 앉혀주면 버티고 놀고 하는 것은 아기들이 자세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연습하는 것이기 때문에 도움이 됩니다. 아기들은 스스로 앉을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한 자세 연습을 통해 균형을 잡고 체력을 키우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가 적극적으로 아기의 자세 연습을 도와주면 좋습니다.
아기 스스로 앉는 시기는 보통 6개월~ 8개월 사이입니다. 현재 200일이 넘은 아기가 기어다니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는 모습은 앉기 위한 근육 발달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아기는 먼저 기어다니거나 몸을 좌우로 흔들면서 균형을 잡는 법을 배우고, 점차 힘을 길러 스스로 앉을 수 있게 됩니다. 부모님이 앉히는 것이 아니라 아기가 스스로 앉는 과정은 조금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근력과 균형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앉을 수 있을 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아기가 충분히 시간을 두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발달할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