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도 유전이라고 하던데 과학적 근거가 있는 설일까요?

Question

집안 대대로 암이 걸리는 경우를 주변에서 흔히 봅니다.

형제가 다 암으로 돌아가시는 것을 보고 유전이 참 무섭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태어나면서 물려받고 나오는 것은

어쩔 도리가 없다는 것을 위 사례에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장수라는 자체도 결코 좋은 것은 아닌데, 사람은 누구나 오래 살고 싶어하는 건

부정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장수도 유전과 관련이 있습니다. 장수는 유전과 환경의 복합적 영향에 의해 결정됩니다. 유전은 장수의 약 30%를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장수 유전자는 DNA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이며, 이 유전자들은 신체의 노화를 늦추고 질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장수도에 대한 유전적인 영향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완전히 확립된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인간의 수명은 여러 요소에 의해 결정되는 복합적인 문제이며, 유전적인 영향 외에도 환경, 생활습관, 식습관,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장수도에 대한 연구는 유전자와 인간의 수명 사이의 연관성을 조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특정 유전자 변이 또는 유전자의 조합이 장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 결과는 아직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이며, 다양한 외부 요소와의 상호작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장수도는 유전적인 요소 외에도 건강한 생활습관, 올바른 식습관,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하여 개인의 장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