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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는 고구마, 땅콩, 밤 등의 원료를 먹을 수 있게 만들기 위해 생긴 간편한 간식입니다. 달고나의 유래는 불확실하지만, 조선 시대부터 고구마를 바삭하게 구워 달아 먹던 것이 시작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후 현재와 같은 달고나 모양이 나타난 것은 1970년대 초반경으로, 당시 경북 영양지역에서 생산된 고구마 달고나가 유명해져서 전국적으로 유행하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맛과 유행이 다양화되어, 다양한 종류의 달고나가 생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