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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크낙새278
깔끔한크낙새27823.11.29

오징어게임에서 히트친 달고나는 어떻게 만들어진걸까요?

얼마전 타브이에서 방영된 오징어게임은 글로벌적인 축면에서 엄청난 인기가 있었고, 결국 작품상쁀만아니라 여러가지 화재가 있었는데요

달고나의 유래에 대해서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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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산뜻한코끼리228입니다.

    설탕에 소다를 넣어 캐러멜화시켜 만드는 사탕을 영어로는 '허니컴 토피(honeycomb toffee)'라고 합니다.

    부풀어 오른 사탕을 쪼개면 단면이 벌집 모양처럼 생겼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세계 어디에서나 비슷한 종류의 과자를 찾아볼 수 있는데, 영미권의 허니컴 토피, 헝가리의 퇴뢰크메즈(törökméz),

    일본의 카루메야키(カルメ焼き), 중국의 펑워탕(蜂窝糖)이나 대만의 펑탕(膨糖; 椪糖) 등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허니컴 토피는 스펀지처럼 부풀어 오른 형태의 설탕 캐러멜을 부수어 먹는 것에 그치는 반면,

    달고나(뽑기)는 같은 재료를 납작하게 만들어 틀로 모양을 찍어 바늘로 쪼개는 놀이로 발전했는데,

    이는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엿이나 설탕을 굳힌 과자에 모양틀을 찍은 뒤 바늘로 떼어내 먹는

    놀이인 카타누키(型抜き)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국에서 달고나가 처음 나타난 곳은 6.25 전쟁 시기

    미군의 원조 식량이 들어오던 부산항으로, 당시 설탕을 그 자체로 녹여 만든 간단한 길거리 간식으로서 영남 일대에서 유행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퍼진 것은 1960년대 초 부산에서 가내수공업 형식으로 포도당 덩어리를 가열해 만든 완제품이

    달고나란 이름으로 팔리기 시작하면서부터였습니다.

    당시 제품을 만든 사람은 포도당 덩어리에 열을 가하면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에 이름이

    '설탕보다 달구나'에서 따와 이름을 달고나라고 지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섹시한꾀꼬리162입니다. 달고나는 1960년대 부산에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건 아니지만.. 달고나 이름은 설탕보다 달구나 해서 달고나라고 이름이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