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합니다.
위염(급성 또는 만성 위점막 염증)에서도 명치 통증이 등 쪽으로 방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는 해부학적으로 후복막 장기와 인접해 있고, 내장신경을 통해 통증이 후방으로 전달될 수 있어 명치 바로 뒤쪽이 뻐근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전형적인 위염 통증은 상복부 작열감, 쓰림, 식후 악화 양상이며, 지속적이고 깊은 등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반면, 췌장염은 명치 통증이 등으로 강하게 방사되고, 몸을 앞으로 숙이면 완화되는 특징이 비교적 전형적입니다. 특히 통증이 매우 심하고 지속적이며, 구역·구토를 동반한다면 췌장 질환 가능성을 우선 고려합니다.
정리하면, 위염으로도 등 쪽 불편감은 가능하지만, 통증이 강하거나 지속적이거나 점점 악화된다면 단순 위염으로 단정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