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선소에서 지어진 퀸 제누비아(2020) 호와 비욘드 트러스트(2022) 호가 제주 항로에 투입되었다고 하며, 팬스타그룹은 부산시 사하구 대선조선의 다대포야드에서 착공식(강재절단식)을 갖고 국내 최초 호화 크루즈페리인 ‘팬스타 미라클호’의 본격 건조 중으로 2025년 2월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크루즈선을 건조할 능력은 있지만 이에 대한 디테일적인 측면과 산업의 미발달 등으로 수주가 많은 편은 아닌듯 합니다. 작년에 대선조선이라는 조선업체에서 크루즈선 수주를 받은 적이 있으며 2025년에 이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향후에는 우리나라도 이러한 수주가 많아질 것으로 판단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서 크루즈를 제작하였습니다. 삼성중공업은 퀸 제누비아호를 인도하면서 크루즈선 건조를 처음 완성하였으며, 제주도와 일본 오사카, 후쿠오카 등을 오가는 항로에 투입되고 있고 현대중공업은 비욘드 트러스트호를 제작하였습니다. 현대중공업의 크루즈는 제주도와 부산, 중국 다롄 등의 항로를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