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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심답변자
오늘의 열심답변자22.05.18

자녀 끙아 훈련 어떻게 해야할까요?

4살 남아 부모입니다. 슬슬 배변훈련을 시작해야한다해서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오줌은 조금씩 적응이 되는데, 아직 큰거는 기저귀를 차야하고 해야된다고 계속 떼를 쓰네요

시간이 약이다 생각하고...기다리는게 답인지...ㅠ

끙아.쉬아 훈련을 먼저 경험한 여러분들의 팁과 조언을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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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아직 변기가 익숙하지 않고

    화장실을 무서워 하기 때문에 그렇게 배변훈련에 임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작은 아기용 변기부터 연습을 시작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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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의 배변훈련은 보통 18-24개월에 보통 시도를 합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정해진 것이 아니며 통계치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좋은 배변시기는 아이가

    준비가 되었을 때이니 아이 상태에 따라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배변훈련방법으로는 부모가 화장실에서 배변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배변시 행복한 표정을 짓도록 노력하세요. 배변시간이 즐거운 시간임을

    인식시켜 주시면 아이에게 배변훈련이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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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7.04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성공적인 훈련을 위한 계획

    1.어린이용 변기를 눈에 잘 띠는 곳에 놓아둔다. 아이에게 "이것이 너의 변기다. 이것이 네가 ("쉬, 응가" 등 아이가 사용하는 용어)하는 곳이야."라고 말해준다. 변기가 특별하고 멋진 것이라는 강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2. 옷을 입은 상태에서 어린이용 변기에 앉혀 두어 아이가 변기에 익숙하도록 해준다. 이것을 일주일 정도 하루에 한두 번씩 약 5분간씩 시행한다. 가능하면 장 운동이 활발할 시간(식사 후)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앉게 강요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부모나 형제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한다. 여기가 ("쉬, 응가" 등 아이가 사용하는 용어)하는 곳이라는 것을 설명해 준다. 아이가 수세식 변기의 물을 내리는 것을 보게 해주고 빠이 빠이, 안녕 하는 식으로 손을 흔들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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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힘주는 방법을 아직 터득하지 못했을 수도있고 아직 화장실이 무서울 수도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간이변기에서 아이가 힘주는 연습을 하는 것을 도와주시고

    아이에게 너무 스트레스를 주지마시고 천천히 연습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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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수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응가 관련 미디어나 동화책을 자주 보여주시고, 인형이나 장난감, 클레이등을 사용하여 응가놀이를 자주 해주세요.

    물감을 쭉쭉 짜는 놀이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아이가 자연스럽게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마음의 준비가 되면 아이가 스스로 시도해보려고 할 것입니다.

    그 때 너무 큰 칭찬은 예민한 아이들의 경우 당황할 수 있으니,

    시원하겠구나~ 라든지, 배가 홀쭉해졌네~ 라든지 가벼운 격려가 좋겠습니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저귀를 늦게 떼는 것은 취향의 차이일 뿐 지능이나 발달 관련 문제가 있어서 늦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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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기저귀에 용변을 보던 아가들이 갑자기 차가운 변기에 앉아서 용변을 보라고 하면 많이 혼란스러울 겁니다.

    변기에 앉아서 용변을 보면 퐁 빠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기저귀에 용변을 보는 거지요.

    스트레스 받지 않고 배변훈련 할 수 있도록 아이를 기다려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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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변 훈련은 아이가 걸음마를 시작하는 18개월~23 정도에 시작하는 것이 좋지만, 24개월 전후에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랍니다 시기가 점점 늦어진다고 해서 조급해하시진 말고, 아이의 상황에 따라 아이가 준비가 다 되었을 때 훈련을 진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소아 변기통을 준비해주시고 기저귀를 떼신후 아이에게 의사를 물어봐 보는 방법으로 시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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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소원 소아청소년과 의사입니다.

    배변 훈련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대소변 훈련을 서두를 이유는 없으며 빨리해서 좋다는 근거 또한 없다>는 것이지만

    현재 자녀분의 경우엔 기저귀 없이 충분히 배변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심리적인 두려움이 있는 큰 상태이므로

    기다리기만 할 수는 없겠네요

    다만, 배변훈련은 절대 어떤 종류 교육이나 가르침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대소변 가리기의 주체가 되는 것은 부모님이 아니라 <아이 자신>이어야 하기때문입니다.

    즉, 배변 훈련에서 부모님께서 해주실 수 있는 주된 것은

    대소변을 가리게 되면서 얻어지는 아이의 자존심을 최대로 키워 주는 것입니다.

    단지, 대소변 가리기를 빨리하는 것으로 인해 강하게 훈육하게 되면

    아이의 자존감에 큰 상처가 될 수 있기에 이는 절대 금기입니다.

    부모는 대소변에 대한 <지지> <더러워> 등의 단어로 혐오감을 아이에게 전달해서는 안 되며,

    마치, 아이 몸에서 나오는 훌륭한 선물처럼 대해야 합니다.

    지저분한 것을 보듯 대하면,

    아이는 어른들이 자신의 몸의 일부(즉, 자신)를 더럽게 생각하는 것으로 받아들여

    심리적으로 위축될 수 있습니다.

    지금 당장의 주된 목표로는

    아이로 하여금 일단 < 아기용 변기 >에 관심을 가지게 하고 앉혀 보는 것입니다.

    즉, 장난감이나 인형을 이용하여 아이가 인형을 앉히게 해보는 놀이를 하는 것도 좋으며

    변기에 앉아서 간식을 먹게한다든지, 변기에 앉았을때 좋아하는 것을 준다든지

    등으로 변기에 친밀감을 가지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양상이 완성된 이후에,

    보호자분께서 아이의 배변 간격과 시간을 파악하고

    배변 시간에 맞추거나 혹은 배변을 볼 것 같을 때 변기에 앉혀 보는 것까지 진행해 보세요

    이때 시간은 약 30초 정도가 적당하며 만일 아이가 원하지 않는다면 무리해서 시도하지 말고,

    일어나고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일어 날 수 있도록 하고 절대 강요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방법으로 잘 진행되지 않거나

    또는 아이가 옷에 변을 지리거나 실수를 하는 일이 발생하면

    배변에 대한 두려움이 생각보다 강한 심리적 불안과 연관된 경우이므로

    소아신경정신과에 내원하셔서 자세한 심리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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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배변훈련시 엄마들이 힘들어하는 이유는 아가들이 변기를 의외로 싫어하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너무 오래걸립니다

    가정에서 변기에 익숙해지도록 이렇게 연습시켜보세요

    인형을 변기 위에 올려놓고 용변 보는 놀이로 아이가 관심을 갖게 해보세요

    그리고 깨끗한 변기를 장난감처럼 놀게 해주세요

    그리고 변기에 아이 이름 또는 사진을 붙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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