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말고 비오는날 집안에 습한기운을 없애는 방법없을까요?
장마철이라 비가 많이와 항상 집이 꿉꿉하고 습한데 제습기를 트는 방법말곤 이 습함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제습기를 틀게되면 뜨거운 열기도 함께나와 에어컨을 틀지않으면 너무 더워져서 많이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다른 방법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네,제습기외에, 에어컨을 켜지 않고, 방에 습도를 잡는 방법을 물어 보셨는데요.질문하신 방이 평수가 얼마나 되시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이런 장마철에, 제습기와 에어컨 없이 습기를 잡기란 사실상 불가능 하다고 생각 됩니다.물론 신문지나, 숯을이용해서 습기를 조절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습도가 낮을때 얘기이구요. 지금처럼 강한 장마철에는 제습기와,에어컨이 답인것 같습니다.
에어컨이 있으시다면 제습기사용없이 에어컨만 사용하셔도 습기는 날라갑니다.
순간적으로 차가워진공기에 습기는 날라가는데
자동차를 탈때 차랑내부에 습기가 차면 에어컨을 틀어서 없에는것도 동일한 방법이구요.
에어컨과 제습기를 같이사용한다면 전기세가 많이 나오겠지요??
굳이 사용하신다면 둘중 하나의 제품만 사용하세요.
제습효과 물건 사용하기
제습효과를 갖고 있는 물건을 실내에 놓으면 쉽게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제습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숯은 습기제거는 물론이고 탈취기능도 있어 각종 세균과 곰팡이가 피어나지 않도록 억제시키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집안 곳곳에 두게 되면 공기청정에도 좋다고 하니 습한 날이 아니어도 집안 구석구석 숯을 놓으면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또 습기가 많은 날 아로마 향초를 켜두는 것도 좋은데요. 제습 효과뿐만 아니라 집안 분위기도 멋지게 연출할 수 있으며 은은하게 퍼지는 향으로 아늑한 느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로마 향초뿐만 아니라 커피 전문점에 가면 볼 수 있는 커피 찌꺼기도 제습에 한 몫 한다고 하는데요. 집안에 은은한 향을 내며 습기로 인한 집안의 쾌쾌한 냄새도 없애주고 나쁜 독소까지 빨아당긴다고 하니 한두 개씩 챙겨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눅눅해진 옷과 신발은 신문지로
비가오고 습한날 옷과 신발은 금방 눅눅해지고 곰팡이도 쉽게 번식하게 됩니다. 이럴 때에는 옷 사이사이 신문지를 끼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문지가 습기를 흡수하는데 아주 좋다고 하는데요. 옷장 바닥이나 뒷편에도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신발 역시 신발장에 신문지를 깔아주며 신문지를 구겨 신발에 넣어주면 습기 제거 끝!!
세탁물을 실내에서 말릴 때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실내에서 말리게 되면 더욱 집안의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눅눅해지기 쉬운데요. 습한 날에는 되도록 세탁물을 미뤄두는 것이 좋지만 꼭 세탁을 해야 한다면 창문을 열고 세탁물을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습기제거
샤워를 하고 나오면 씻는 동안 화장실에 습기가 생기는데요 이때 생긴 습기가 화장실에 세균과 곰팡이를 번식시키기 때문에 문을 열어 습기를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에 창문이 없다면 습기가 잘 빠지도록 환풍기를 써서 실내의 습기를 제거해주시면 좋은데요. 계속해서 환풍기를 돌리기 힘드시다면 찬물을 화장실 천장과 벽에 뿌려주시면 습기가 금방 빠지게 됩니다.하지만 이미 화장실 타일 사이사이로 곰팡이가 번져버렸다면 빨리 제거해 주셔야 하는데요. 이때는 락스와 식초가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특히 타일 사이에 낀 곰팡이는 힘으로 문지른다고 지워지지 않는데요. 이때 휴지를 길게 접어 락스 원액에 담근 후 타일 사이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하룻밤이 지나면 곰팡이가 눈에 띄게 줄어든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