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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오르기78
기오르기7822.12.21

목주변과 겨드랑이 주변에 쥐젖이 계속 많아져요

나이
45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혈압약, 당뇨약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당뇨를 앓기전에는 눈에 보일정도로 쥐젖이 생긴적은 없는데 당뇨를 앓고나면서 목주변과 겨드랑이, 등뒤에 쥐젖이 생기고 계속 커지는것 같아요. 처음엔 그러려니 했는데 점점 피부가 옷과 쓸려서 그러는지 통증도 약간 있는것 같은데, 병원에 가서 쥐젖을 제거하는게 좋은지 일반적으로 없어지기도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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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2.21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목과 겨드랑이 부위에 생기는 쥐젖 때문에 신경이 쓰이시군요.

    쥐젖(skin tag)은 피부에 생기는 작은 양성종양으로 보고 있습니다.

    보통은 노화현상으로 여성의 목쪽에 가장 호발합니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에도 호발합니다. 그 자체가 전염력이 있는 건 아니지만 당연히 목의 다른 부위에 노화현상으로 새롭게 발생할 수 있으며, 환자들은 이것을 '번진다'라고 얘기하는 거죠.

    쥐젖은 양성질환이기에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으나 미용적인 목적으로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쥐젖은 보통 레이저로 제거를 하며, 이론적으로는 재발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지속적인 노화현상으로 다시 새로운 병변이 생길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제거하지 않으면 저절로 없어지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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