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오른 음식 물가가 다시 낮아 질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요즘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육개장 컵라면 작은게 1100원에 팔고 있더라구요...

이렇게 올라버린 물가가 다시 내려 갈 수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은 음식의 물가가 내려가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해당 물건의 가격은 고정이 되면서 '실질임금'이 상승하게 되면서 물건가격 대비 화폐가치가 조정되어 가게됩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월급이 3백만원에 컵라면이 1,000원인데 월급이 350만원에 컵라면이 1,000원이 되어있다면 물건가격이 상대적으로 내려가는 것이 되면서 화폐의 가치가 조정이 이루어진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한 번 오른 가격이 다시 내려가기는 어렵습니다.

정부에서 규제를 하지 않는 이상 원가가 내려가더라도 기업들이 가격을 내리지는 않거든요.

그래도 라면 같은 생필품은 국민 경제에 직접 영향을 미치기에 정부에서 관리를 하는 편입니다.

음식료 회사에서도 가격인상에 눈치를 보는 편이구요.

Answer 3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물가는 경제 성장과 함께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다만, 구매력이 증가하여 재화와 서비스 가격 인상을 흡수하고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1982년경 바나나는 한국에서 흔치 않은 과일이었고 kg당 7천원에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라면 70봉지 가격이었으니 당시 구매력으로는 매우 비싼 과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1kg 정도에 5천원 내외이고 현재의 구매력으로는 그리 비싼 과일이 아닙니다.

휘발유 등은 국제 시세와 적용 환율 등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하나 일반적인 재화의 가격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입니다. 물론 시세에 따라 짧은 기간 내에서는 가격 변동이 있을 수는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물가와 같은 경우에는 하방경직성을 띄고 있기 때문에

한번 상승한 물가는 다시 내려가기가 쉽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허정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생산자 입장이 아닌 노동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받는 최저임금이 내려가던가요? 계속 올라가죠? 그런데 물건은 생산자가 노동자를 고용하여 산출되는 결과물입니다. 즉 임금이 올라가면 물가는 올라가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이죠!!

이처럼 물가와 임금은 하방경직적(한번 올라가면 쉽게 내려가지 않는다)인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이제 우리는 실질 구매력을 생각해보아야겠죠?

내가 올라간 임금대비 물가가 올라가는 폭이 더 큰 가?? 이것을 생각해보면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즉 우리는 갈수록 실질 구매력이 떨어지고 있고 이에따라 구독경제, 임대 등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죠...

해당부분을 고려할때 보유하는 현금을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여 실질 구매력을 최소한 유지 및 증가시키는 것이 좋은 방안일듯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번 정해진 가격이 오르기는 해도 낮아지는 경우는 많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러한 공산품들이 아닌 농수산물들의 가격은 비쌀때와 쌀때가 정해져있기도 하고, 현재 우려되는 것은 물가상승이 아닌 물가상승률이 높다라는 것으로 보이며, 현재의 높은 물가상승률을 낮추는 것이 현재 금리인상 등 정책의 목적이라고 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