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짖는게 무조건적으로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너무 예민하게 어떤 무언가에 반응하여 짖는게 고민입니다.
애견 동반 팬션에서 가족들끼리 놀러가서 밤에 강아지가 저랑 자고 있는데 밤중에 부모님 주무시다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으르렁 거리면서 갑자기 짖는게 시작이였습니다.
그렇다고 아이가 초인종 소리나 다른 사람이 저희랑 같은 공간에 있다고 짖거나 하는건 아닙니다....
그 뒤로는 고양이를 보거나 다른 강아지 소리가 들린다거나 혹은 방문 밖 다른 가족이 왔다갔다한다거나 하더라도
또는 헤어드라이기나 청소기소리에도
최소한 으르렁 혹은 짖습니다.
이전까지 단한번도 잔짖음이 없던 아이라 어떤식으로 대처해야할지 너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