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종이 푸들이라 매일 빗질을 해 줘야 합니다. 그런데 빗질을 할 때마다 강아지가 싫어하고 물려고 합니다 . 빗질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강아지가 빗질을 싫어하는 이유는
빗이 강아지 입장에서는
불편하거나, 두려울 수 있다
빗으로 자신을 해치려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처음에 잘 모르고 빗질을 받아들였더니
빗질을 하면서 털이 뽑히거나, 피부가 긁혀 아픈 경험을 하게된다면
다음부터는 빗을 두려워하고 거부하게됩니다.
빗을 강아지 눈에 자주 보여줍니다.
빗에 대한 반응이 줄어든다면 간식을 주고 칭찬을 해줍니다.
빗은 좋은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아 수의사입니다.
빗질을 하면 엉킨 털이 풀리면서 아프기 때문에 강아지들이 빗질을 싫어하는 것입니다. 빗질을 잘 하려면 너무 심하게 아플 정도로 빗질을 하시면 안되고, 빗을 조금 더 부드럽고 쉽게 잘 빗기는 빗으로 교체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푸들같이 털이 꼬부랑 하는 견종은 매일 빗질을 하여 엉기기 전에 빗질을 해줘야 하는데 더 어린 시절에 엉킨 털을 빗질하느라 잡아 당겨 아픈적이 있다면
또 자기를 아프게 하려고 한다고 생각하고 극혐하는겁니다.
어쩌면 당연한 행동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