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발톱은 정상적으로 보행시 지면을 찍어 걸고 뒤로 차내면서 추진력을 얻기 위해 존재하는 중요한 장기입니다.
그런데 발톱을 깎아주지 않으면 살을 찌르고 파고 들어갈 정도로 길어난다면
이는 극도로 산책량이 부족한것을 의미합니다.
반려견의 최소 산책 기준은 독일 기준으로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총 1시간 이상 매일입니다.
이것은 비가오나 눈이오나 바람이 부나, 코로나로 전국 롹다운이 되었거나 반드시 지켜야 하는 의무 사항이며
독일은 법에 명시되어 있는 기준입니다.
당장 오늘부터 산책량을 최소 기준 이상으로 끌어 올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