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염진희 의사입니다.
월경통은 25세 이전의 젊은 여성에서 67~90% 정도의 유병률을 가진다고 보고되며, 7~15 %의 여성에서는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적당한 유산소 운동이나 저지방, 채소 위주 식사 등의 생활습관 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고, 진통소염제나 경구피임약 등의 약물을 통해 조절해 볼 수 있으니 주변 산부인과 혹은 소아과 방문하시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방치료로 월경통이 호전되었다는 연구도 있긴 하나 근거는 다소 부족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