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후반입니다.
기적적으로 취직에 성공하여 직장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 지금까지 하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일이라 몸에 익지 않아서 잘 되지 않네요. 여기를 그만두면 정말 취직하기 힘들것 같은데, 욕을 먹더라도 가족 생각해서 버텨야 하는지, 그러다가 내 멘탈이 그냥 무너져 내릴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이미 50후반이신데 어렵게 취업하신거 가족들 생각해서라도 버티시기 바랍니다.
일이라는 건 하다보면 몸에 익게 돼 있습니다.
일을 잘해내야 한다, 빨리 익혀야 한다는 강박부터 버리세요.
안녕하세요. 달리는 야생마 117입니다.
저는 늦은 나이에 오랫동안 다니던 직장에서
퇴사하게 됬습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몸에서 신호가 올 정도여서 이건 안되겠다싶어서
고민끝에 퇴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이들어가니 내몸은 내가 지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히 결정했습니다.
경험적으로 본다면 너무 힘드시면 그만 두시라고
권해드립니다. 돈은 덜 벌더라도 마음의 여유를
가지시고 가볍게 할 수 있는 찾으세요.
안녕하세요. 수줍은타킨67입니다.
저도 이전직장에서 그랬기에 큰 공감이 되는데요.
내가 여기를 그만웠을때 비전이 없다면
지금 직장이 마지막 기회이고
내가족을 먹여살릴 곳이니
배운다 생각하시고 버티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소중한해파리59입니다.
음.. 그렇다면 가족에게 힘들다고
이해 부탁한다고 하고 적성에 맞는
다른 일을 찾아보는게 좋으실거 같아요.
그렇게 무리해서 하는 일보단
적성에 맞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일이 좋을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