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수액 후 소변색이 진해졌다면 이는 수액에 든 비타민이나 약물 등의 영향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우선은 아이에게 충분한 수분을 섭취시켜서 소변 색과 양이 개선되는지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24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소변량이 계속 줄어드는 경우 소아과에서 신기능 검사를 받아보세요. 고열이나 부종, 배뇨통이 있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세요.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겼다고 판단할 근거가 딱히 있어 보이지 않습니다. 영양수액을 맞았다면 소변이 농축되고 소변색이 진해지는 것은 매우 흔히 나타나는 소견입니다. 영약수액을 맞았다고 하여 모든 성분이 다 흡수되는 것은 아니며, 흡수된 필요한 정도의 영양 성분 외의 잉여 부분에 대해서는 소변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이 되게 됩니다. 그러한 경우에 그만큼 소변의 농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소변이 진해지게 됩니다. 소변량의 변화는 체내의 수분량에 따라서 신장 기능의 이상 없이도 흔히 변화할 수 있는 요인에 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