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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친칠라280
대단한친칠라28023.02.24

비육지탄의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고사에서 유래하였나요?

비육지탄은 자신의 처지를 탄식할 때 쓰는 고사성어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의미는 무엇이고 어떤 고사에서 유래한 고사성어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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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유비가 자기의 뜻을 이루지 못하던 어느날, 자신의 넓적다리에 살이 올라 있는 것을 보고는 ‘이제 말을 다시 탈 수 없게 넓적다리에 살만 올랐구나. 세월은 헛되이 흘러 내 이미 늙고, 아직도 나라에 공도 세우지 못했으니….’ 하고 혼자서 단식 한데서 온 말고,

    영웅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싸움에 나가지 못하고 넓적다리에 헛된 살만쩌 가는 것을 한탄한다는 의미.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24

    안녕하세요. 이승원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비육지탄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습니다.

    -자기(自己)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歲月)하는 것을 한탄(恨歎)하다 성공(成功)할 기회(機會)를 잃고 공연(公然)히 허송세월(歲月)만 보냄을 탄식(歎息)하는 말.

    -영웅(英雄)이 때를 만나지 못하여 싸움에 나가지 못하고 넓적다리에 헛된 살만 쪄 가는 것을 한탄(恨歎)한다는 말에서 나옴.

    그리고 그 유래는

    유비(劉備)가 아직 뜻을 이루지 못하고 차차 주위의 주목(注目)을 끌기 시작(始作)하던 때의 어느 날,

    자신(自身)의 넓적다리에 살이 올라 있는 것을 보고는 「이제 말을 다시 탈 수 없게 넓적다리에 살만 올랐구나.

    세월(歲月)은 헛되이 흘러 내 이미 늙고, 아직도 나라에 공도 세우지 못했으니…….」 하고 혼자서 탄식(歎息ㆍ嘆息)했다 합니다.

    출처: 네이버 한자사전


  • 안녕하세요. 김수희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비육지탄은 삼국지의 주인공 중 하나인 유비와 관련된 사자성어인데요, 장수가 전쟁에 나가지 못하여 넓적다리에 살이 찌는 것을 한탄한다는 뜻으로, 뜻을 펴보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보내는 것을 뜻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유비는 유표에게 객장으로 의탁하여

    신야에서 4년 동안 별 일 없이 지냈는데 어느 날 유표의 초대를 받아 잔치에

    갔는데 우연히 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자신의 허벅지가 살이 쪄서 굵어졌음을 알게 되고는 눈물을 흘렸다.

    유비의 눈물 자국을 본 유표가 깜짝 놀라 유비에게 묻자 "내가 옛날에는 이 말 안장을 떠나는 법이 없어서 허벅지에

    살이 붙을 틈이 없었는데 요즘은 말을

    타지 않아서 평소에 붙지 않던 허벅지살이 붙은 것을 보고서, 세월은 흐르고

    몸도 늙어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게

    없으니 슬퍼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출처: 나무위키


  • 안녕하세요. 김태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비육지탄(悲劇之丹)은 비극적인 사건이나 비참한 일이 일어날 때, 사람들이 느끼는 슬픔과 불쌍함을 나타내는 중국어 표현입니다. 이 용어는 대개 중국의 역사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사건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비극적인 사건은 1644년 명나라가 멸망하면서 시작된 청나라 정복이었습니다. 이때 명나라 말기 정치가인 왕야족(王亞爵)은 청나라의 침입에 대항하기 위해 동북지방으로 도망쳤는데, 그가 여행 중인 중국의 북경에서 청나라 장군인 대동군(大同軍)과 대립하여 격렬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결국 왕야족은 패배하여 무참하게 살해당하였습니다. 그의 죽음은 중국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로 꼽히며, 이를 비육지탄이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말 타고 전장에 나가지 않은 지가 오래되어 넓적다리의 살만 찜을 탄식하는 말로 촉한의 유비가 천하를 호령하는 몸이 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어 넓적다리의 살만 찌게 됨을 한탄한 것에서 유래했습니다.

    유비는 한때 조조와 협력하여 여포를 하비에서 격파하고 임시 수도였던 허창으로 올라와 조조의 주선으로 헌제를 배알하고 좌좡군에 임명된다.

    그러나 조조 밑에 있는 것이 싫어 허창을 탈출하여 같은 황족인 형주의 유표에게 의지하였고, 유비의 부하들은 이 땅을 은근히 넘보고 있었다. 유비가 형주땅 유표에게 의지하고 있을때, 유표가 마련한 술자리에서 술을 마시다 변소에 다녀오다 넓적다리에 살이 붙은것을 느끼고 크게 울다가 자리에 돌아오는데 유표가 낌새를 알고 왜 우느냐 물으니 나는 언제나 몸이 말안장을 떠날 겨를이 없어 넓적다리 살이 붙을 일이 없었는데 요즘은 말을 타는 일이 없어 넓적다리 안쪽에 살이 다시 생기지 않았겠습니까. 세월은 달려가 머지않아 늙음이 닥쳐올 텐데 공도 일도 이룬것이 없어 그래서 슬퍼했던 것입니다. 하며 자신의 신체를 한탄했다.

    능력을 발휘하여 보람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하는 뜻입니다.


  • .조조의 공격을 받은 유비는 형주의 유표에게 몸의 의탁했고 그 사이 조조는 원소를 격파하고 하북지방을 평정했다.

    몇 년이 지난 후, 어느 날 유표는 유비를 불러 술자리를 함께 했다. 유비는 화장실에 갔다가 자신의 허벅지에 살이 붙은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유표는 유비에게 그 이유를 물었고, 유비는 이렇게 대답했다.

    "전에는 항상 말을 타고 전장을 누비느라 허벅지에 살이 붙을 겨를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말을 타지 않아 허벅지에 살이 붙은 것을 보니, 점점 나이는 들고 있는데, 이룬 것이 없어 슬퍼한 것 입니다."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조조에 비해 유표 밑에서 이렇다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던 유비는 자신의 신세가 한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처럼 비육지탄은 자신의 뜻을 펴지 못하고 허송세월을 한다는 의미로 쓰이는 고사성어이다.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육지탄(悲嘆之嘆)은 비탄과 슬픔을 나타내는 고사성어로, "슬픔의 한숨"이라고 번역할 수 있습니다. 이 고사성어는 고대 중국의 역사서 '왕조목록(王朝目錄)'에 등장하는 내용에서 유래했습니다.

    '왕조목록'에는 고대 중국의 세습으로 국왕이 즉위하면서 행하는 "대제(大制)"라는 행사가 있습니다. 대제에서는 신석, 계좌, 장식 등의 의식용품을 제작하고, 국왕은 "신위(神位)"와 "사위(師位)"에 오르면서 예식을 진행합니다. 이러한 예식에서 국왕이 비탄의 한숨을 내뿜는 장면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비육지탄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입니다.

    이후에는 비육지탄이 국왕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슬픔과 비탄을 나타내는 말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육지탄은 말 타고 전장에 나가지 않은 지가 오래되어 넓적다리의 살만 찜을 탄식함. 촉한의 유비가 천하를 호령하는 몸이 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어, 넓적다리의 살만 찌게 됨을 한탄함. 능력을 발휘하여 보람 있는 일을 하지 못하고 헛되이 세월만 보내는 것을 한탄함.

    [네이버 지식백과] 비육지탄 [髀肉之歎] (한자성어•고사명언구사전, 2011. 2. 15., 조기형, 이상억)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유비는 유표에게 객장으로 의탁 하여 신야에서 4년 동안 별 일 없이 지냈는데 어느 날 유표의 초대를 받아 잔치에 갔는데 우연히 화장실에서 일을 보다가 자신의 허벅지가 살이 쪄서 굵어졌음을 알게 되고는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유비의 눈물 자국을 본 유표가 깜짝 놀라 유비에게 묻자 "내가 옛날에는 몸이 말 안장을 떠나는 법이 없어서 허벅지에 살이 붙을 틈이 없었는데 요즘은 말을 타지 않아서 평소에 붙지 않던 허벅지살이 붙은 것을 보고서, 세월은 흐르고 몸도 늙어가는데 아무것도 이룬 게 없으니 슬퍼한 것입니다."라고 했다고 합니다. 즉, 남자로 태어나서 이룬 것 없이 세월만 갔다는 말을 표현 하는 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