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을 종종 가고 있는데요.
가게 되면 모닥불을 피워놓고 불멍을 하곤 합니다.
뭐랄까.. 불멍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좀 편안해 지더라구요.
그런데 문득 불멍을 보고 있으면 왜 마음이 편안해 지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섬세한말라카크95입니다.
비단 불 뿐만 아니라 사람은 열기를 내며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는 무언가를 계속해서 보는 습성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초록 지빠귀192입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밤에 어둠속에 있는 불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불멍을 하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게 아닐까합니다.
안녕하세요. 내마음가는대로룰루랄라니나노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멍때리는 시간은 심신안정과 생각을 정리하는데 좋은 효과가 있다고 해요. 흔히 물이나 불을 보고 멍을 때리는데, 산이나 숲에 가서 멍때리는 사람도 있구요. 이런 것을 보면 세상살이에 이리저리 치인 사람들에게 있어서 언제나 변하지 않고 절대적인 자연물들이 뭔가 위로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저도 불멍을 좋아합니다. 불을 보거 있으면 왠지 마음 속에 있는 잡념, 고뇌, 스트레스까지 다 태워주는 것 같아 편안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