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구내염은 참 불편한 질환이지요. 자주 재발하고 식사하기도 불편하구요. 평소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는 것은 구내염을 관리하는데 중요한 부분입니다. 비타민 C, B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나, 입에 자극이 되는 딱딱한 음식을 피하고 양치할 때 조심하는 것도 중요하지요.
일단 구내염이 생기면 알보칠이나 연고를 바르는 것이 증상을 개선하는데는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둘 다 장단점이 있지요. 알보칠은 통증을 느끼지 못하도록 상처를 화학적으로 소작해주는 효과가 있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프지만 시간이 지나면 괜찮지요. 오라메디 같은 연고는 상처의 회복만 돕는 연고이다보니 통증은 남아 있을 수는 있습니다. 입에 바르는 연고의 특성을 고려하면 자주 발라야하는 불편감이 있지요.
둘다 효과는 있어서 사용을 해봐도 괜찮지만, 증상이 심하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도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