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전의 맛은 여러 요소의 조화에 달려 있지만, 가장 중요한 건 반죽과 팬의 온도라고 생각합니다. 고소한 맛을 살리기 위해 적당한 농도의 반죽과 바삭하게 구워지는 온도를 유지하는 게 핵심입니다. 물론, 신선한 파와 풍미를 더해주는 해물 같은 고명이 들어가면 더욱 맛있어지겠죠! 하지만 균형을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실 파 자체는 익으면 달큰한 맛이 나고 맛을 좌우하지는 않는 거 같아요. 반죽물을 감칠맛 나게 하는 게 관건일 거 같습니다. 다시마 물로 반죽을 하고 천연조미료인 새우가루를 넣고 파와 각종 해산물이 어우러져서 종합적으로 맛을 내는 거 같습니다. 어느 한가지가 맛을 내기보다는 해물과 파와 반죽의 간이 조화롭게 맞아야 맛이 나는 거 같습니다. 신선한 재료가 맛을 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