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긴 시간동안 일본이 마이너스 금리와 같이 초저금리를 유지하다보니 일본 엔화 가치가 크게 떨어져 있었고
물가 역시 매우 낮은 상태가 길게 이어져 왔습니다.
성장 역시 정체돼 있고 임금 역시 오르지 않아 소비 역시 활발하지 못해 왔던 것이죠.
그런데 최근 일본이 장기금리가 움직일 수 있는 범위를 넓히면서 이것이 실질적인 금리인상으로 가는 첫 단계란 인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4월에 구로다 일본은행 총재 임기가 끝남에 따라 일본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지고 있죠.
다만 그 이후로 잠깐 반등했던 일본 엔화 가치는 다시 곧 평소로 돌아온 상태이며
이후 일본이 다시 살아날 때까지는 관찰이 더 필요합니다.
기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것이 가시화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을 보이며 물론 이것이 실현된다면 일본 주식과 기업들도 다시 성장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