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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아비34
산뜻한아비3422.12.27

잘해주는 것이 당연하다고 느끼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네요

어쩌다가 알게 된 동생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예의도 바르고 정말 좋은 동생 같았는데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선물이란 비싼 것도 다 사주고 밥도 다 사주고 했는데 시간 지나니 이것이 당연하듯이 느끼더라고요.

모르는 사이가 되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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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4.01

    안녕하세요. 보람찬삵3입니다.


    선물이란건 본인이 부담가지 않는 것을 하는 것이고 그것을 좋아해줄때 건전한 관계가 유지됩니다. 본인이 그 동생에게 동정심을 느꼈는지 혹은 알게모르게 얻고자 했던 부가적인 이득(외모가 우수하다던가 인맥이많다던가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던가)으로 상대에게 잘해줬는지 한번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요. 그런거면 애초에 시작자체가 잘못된거니 본인의 잘못도 있음을 아셔야할겁니다.


    감사함을 모르는 그분의 태도는 분명 문제있지만 그가 해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해줬다면 감사의 표현은 상대의 자유일뿐입니다. 그것이 불쾌하다면 질문자님은


    돈을 써도 부담되지 않을만큼 버시면서 내가 호감이 간다고 느껴지는 이들과 어울리시거나,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을 주어도 나를 따라주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 등의 선택지가 있습니다. 물론 부담이 없는 선에서 뭔갈 해주기 때문에 질문자님은 그 어떤 애뜻함이나 의미부여도 없을 수 있으며 심지어 내가 친해지고 싶다고 느끼는 외모나 성격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한번 시간 내서 그 친구랑 만나면서 얻은것은 무엇이었나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외향적이지 않았던 사람이 다양한 장소를 가게 되었다거나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거나 그런것만으로도 비싼 선물의 값어치는 하는 것일 수 있음을 생각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본인이 해준것만 바라보면 어느 관계에서도 순탄하지않을겁니다.


  • 안녕하세요. 나는야 웰시코기 궁궁입니다.

    저도 항상 주변에서 잘해주는 사람입니다 너무 당연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거리는 두는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진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