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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러블리~23.08.08

형부랑 오랜만에 연락 했드니 반응이..












안녕하세요..저는 30대중반이고 둘째입니다.

언니는 30대 후반이고 결혼해서 애기가 한명있어요.


언니가 남편이랑 주말부부다 보니 평일에는 저희집 부모님이 애를 돌봐요.

개인 커피숍을 하는데 가게를 타지인지라.. 사는지역에 차려도 충분한데 돈이 없다는둥..


무튼 그래서 일 끝나고 엄마가 언니집가서 애봐주고


아침에 집에 들어오시고 너무 힘들어하셔서


도우미 아줌마도 잠깐 썻고.. 끝나고 다시 부모님이 애기봐주시곤 하는데 오빠는 너무 당연하듯이 행동해서


부모님이 속상하신가봐요.


보통 부부가 애를 봐야되는데 주말에만 보고있으니


보는사람 입장에도 답답해요



임신했을때도 계속 부모님이 챙겨주시고..하...참말로..무튼


참다못해 형부에게 연락을 했드니 반응이 어이가 없네요.


평소에 연락을 안해도 그렇지 말하는게 패고 싶을정도 싸가지 없게 말하네요ㅡ ㅡ 빨간줄 친거 잘보세요


제가 욱해서 갑자기 화가나는 걸까요?


안좋은 감정이랑 연락안한게 티가는게 보이죠?


가족이라는게 남남이니 한편으로는 속상하기도 하네요


이관계를 어떻게 개선해야 될까요



한줄차리 답변


성의없게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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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즐거운가오리188입니다.

    형부분이

    아이 보는 것을 너무 당연스럽게 생각하시는 경향이 짙은 것 같네요

    그리고 상대방에게 니가 잘몰라서 그렇다는 식의 화법은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부모님들도 연세가 들어가시면서

    아이보는 일이 엄청 힘든 일일건데

    엄마라서 당연하다?

    솔직히

    전 형부라는 분을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누나분이 직접 강하게 나가야 되는데

    누나분도 그냥 엄마니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는 것 같네요


    이건 참 애매한 문제입니다

    사실 부모님께서 직접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보다 더 좋은 것이

    말하기전에 알아서 하는거죠

    그게 안되니 어느 누군가라도 조금 강하게

    어필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지금처럼 당연스러운 것이 되어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