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강이 꽁꽁얼면 그 얼음을 채취해서 석빙고에 저장해서 먹었다고 하는데요,
석빙고는 어떤 원리로 꽁공얼은 얼음을 오랫동안 보관 했는지 궁금합니다.
석빙고의 출입구를 바람이 잘 불어오는 방향으로 향해서 짓습니다.
그리고 입구 옆에 날개처럼 세워진 벽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 바람이 벽에 부딪혀 소용돌이로 변하고,
석빙고 내부 깊은 곳 까지 차가운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석빙고는 온도변화가 크지 않은 지하나 동굴에 왕겨나 짚으로 보온층을 만들어 열기나 냉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든 것입니다.
게다가 얼음이 약간 녹으면서 융해열로 주변 열을 흡수하게 되므로 왕겨나 짚의 안쪽 온도가 낮아져 그만큼 얼음이 장기간 보관될 수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석빙고의 외벽은 방열이 장되는 진흙등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따라서 태양빛이 잘 흡수를 못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내부의 데워진 더운 공기는 위를 통해서 나가고 차가운 공기가 계속 유입이 되면서 온도가 유지가 되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