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에 대해 공부 중에 콜금리란 용어는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경제, 금융 공부 독학 중에 막히는 용어가 있어서 이렇게 질문 드립니다. 혹시 경제, 금융 용어중 콜금리란 용어는 무슨 뜻인가요? 궁금합니다.
![답변의 개수](/questions/_next/image?url=https%3A%2F%2Fmedia.a-ha.io%2Faha-qna%2Fimages%2Fcommon%2F3D%2Fanswer.png&w=64&q=75)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콜 금리는 익일 금리 또는 은행간 금리라고도 하며, 은행이 하룻밤 사이에 서로 자금을 빌려주고 빌릴 때 적용되는 금리입니다. 이는 한 국가의 단기 이자율에 대한 주요 벤치마크로 간주되며 은행에서 하룻밤 또는 1주 대출과 같은 단기 대출에 부과하는 이자율을 설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콜금리는 자금의 수요와 공급의 균형에 의해 결정됩니다. 시장에 자금이 남아도는 경우 은행은 더 낮은 금리로 대출하려고 하여 콜 금리를 낮출 수 있습니다. 반대로 시장에 자금이 부족하면 은행은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 하므로 콜금리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콜금리는 단기 금리 환경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소비자와 기업의 차입 비용, 투자 자본 비용, 경제 활동 수준 등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콜 금리는 은행 간 금융 거래에 적용되는 금리로, 기준금리와 가장 유사한 수준에서 형성되는, 여러 금리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낮은 금리의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은행 재직 중으로 해당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도록 할게요
콜금리는 2008년도에 중앙은행과 시중은행 사이에 거래되는 RP가 기준금리로 활용되기 전까지 1999년에서부터 2007년도까지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 금리체계입니다. 콜금리는 금융기관들이 영업 활동 중에 자금이 부족한 경우나 혹은 남는 경우에 금융기간은 30일 이내의 초단기 자금으로 서로간에 자금을 대여해주거나 자금을 차입을 하였는데, 이를 'call'이라 불렀습니다.
이러한 콜금리는 곧 시중은행의 금리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다음과 같이 간략하게 정리가 가능합니다.
돈이 없을 때 타 은행에서 콜금리로 높게 차입 - 시중은행 금리 상승
돈이 남을 때 타 은행에게 콜금리로 낮게 대여 - 시중은행 금리 하락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