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모르게 침이 나오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가끔씩 아무 일도 없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침을 흘리기도 하거든요. 왜 이러는 걸까요?
침이 나오는 원리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음식에 대한 탐구심: 음식을 보거나 냄새를 맡으면 침샘에서 침이 분비됩니다. 이는 뇌가 음식에 대한 정보를 받아들이면서 발생하는 생리적 반응으로, 맛있는 음식을 보거나 생각할 때 침이 많이 나오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소화를 돕기 위한 반사: 침은 소화를 돕기 위해 분비되는 것이기 때문에, 음식을 먹기 전이나 먹고 있는 동안에도 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를 돕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침이 분비되면 식도와 위에 있는 음식이 잘 이동하도록 도와줍니다.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신경과 호르몬 시스템이 활성화되면서 침샘도 자극되어 침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생존 반응 중 하나로, 스트레스 상황에서 적극적인 대처를 위해 몸이 준비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침이 나오는 현상은 여러 가지 이유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먹을 음식이 매우 맛있거나 굉장히 짠 음식을 먹은 경우에는 침샘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습니다.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침샘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말초 신경계의 자극으로 침샘이 자극되는 것입니다.
치과 치료를 받을 때나 칫솔질 등으로 인해 입 안이 자극을 받으면 침샘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기나 알레르기 등으로 코가 막힌 경우에도 침샘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코가 막혀서 코로 공기가 나오지 않아서 입으로 공기를 받게 되는데, 이 때 입 안에서 침샘이 자극됩니다.
이외에도 침샘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생리적 반사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침샘이 나오거나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의학적인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침이 나오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장 일반적인 이유는 음식이나 음료를 볼 때 또는 음식을 먹을 때 뇌가 자극을 받아 침샘에서 침을 분비하는 것입니다. 이는 소화를 돕는 것으로, 침을 분비하여 입안의 음식을 삼키기 전에 미리 적당한 습도와 소화 효소가 함유된 침을 입에 묻히게 되어 소화를 용이하게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나 긴장 등의 감정적인 상황에서도 침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침샘의 자극은 뇌의 특정 부분에서 일어나게 되며, 심리적인 상황에 대한 생리적인 반응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침은 구강 내의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과 세균을 씻어내 구강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합니다.
침이 마르면 구강 조직과 혀 조직에 궤양이 생기거나 감염이 일어나고, 충치가 심해지기도 하며 더 심해지면 음식 맛을 느끼기 어렵고, 씹거나 삼키기 어려워집니다.
즉 침이 나오는 것은 우리 몸을 지키기 위한 것이기에 뇌의 신호가 없더라도 자연스럽게 최소한의 침은 분비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인체는 침샘이라고 불리는 타액을 생성합니다. 침샘은 입, 혀, 인후 및 소화기관에서 발견되며, 타액에는 소화를 돕는 소화 효소, 입과 인후를 윤활하는 점막 분비물 및 박테리아를 죽이는 항균성 물질이 포함됩니다.
침샘은 의지와 무관하게 자동으로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냄새가 좋은 음식을 맡거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침샘은 자동으로 작동하여 침을 생성합니다. 또한, 입이 말라있거나 건조할 때도 침샘이 작동하여 입안을 적절한 수분으로 유지합니다.
또한 스트레스, 불안, 두려움, 놀람, 혹은 불편한 상황에서도 침샘이 자동으로 작동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침샘은 입과 인후를 윤활하고 목을 보호하여 스트레스 상황에서 입과 인후를 보호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 불안 또는 두려움 때문에 침샘이 지나치게 활동되면 침이 과도하게 분비되어 불쾌감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국현 과학전문가입니다.
자 침의 역할이 무엇일까요~?
기본적으로 99%이상이 수분이기 때문에 음식물과 섞여서 촉촉하게 합니다. 그 말은 일부 성분과 (설탕같은) 섞여서 녹여내어 부드럽게 만드는 거죠,
이렇게 침과 섞인 음식물들은
결과적으로 목이맥히지 않게끔 하는 역할도 하고 일부성분을 분해시키고, 미각수용기인 미뢰를 자극하기도, 접촉면적을 넓게 만들거나 녹여진 이 음식물들은 혀에 있는 미뢰가 계속 사용될 수 있도록 접촉했다가 씻겼다가 반복해서 잘 느끼게 합니다.
흔이 알고 있는 침에 포함된 아밀라아제라는 효소는 음식안에 성분인 탄수화물을 1차적으로 소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루종일 생성되는 아밀라아제의 약 40%는 이 침샘에서만 분비가 된다고 합니다. 이 침에는 일부 항균작용을 하는 효소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크게 라이소자임, 감마글로블린, 시안화황이 있는데 이중 라이소자임은 항균효과가 탁월해서 일반적인 세균예방에 도움을 주기때문에 밖으로부터 들어오는 세균이나, 충치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이러한 침의 양의 대부분은 귀밑샘에서 생성되는데요, 개개인의 차가 있어서 나오는 량은 다릅니다. 아시다시피 예를들면 맛경험유무에 따라 반사적으로 분비되는 수치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레몬먹어본 사람과 안먹어본사람의 차이겠지요?
이러한 자율신경계의 부교감신경으로 인하여 기억 즉 신경과 연합된 조건반사적인 기작으로 침이 질질흐르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음식을 보고 침이 나오는 것은 미주신경에의한 연수반사, 흔히들 무조건반사라고 합니다. 내가 제어하는 부분이 아닌거지요 ^^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