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찰 즉 절 어디든지 가면 제일먼저 마주 치는게 제일 무섭게 서있는 사천왕상이 있는데 엄청 무서운 느낌이 들더군요 근데 사찰입구에 무서운 사천왕상을 왜 세워놓았을까요?
안녕하세요. 재빠른거북이47입니다.
원래는 고대 인도종교에서 숭상하던 귀신들의 왕이었으나, 불교에 귀의하여 부처와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 되었습니다. 사천왕은 정해진 외모가 없었으나 중국으로 전래되는 과정에서 무장한 장군의 모습으로 일반화되었습니다. 외모는 험상궂지만 선(善)한 행동을 하도록 격려하고 부처님의 말씀을 들려주는 자상한 신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