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시장의 수요와 탄력성에 관한 질문 드립니다.
제 생각엔 핸드폰은 탄력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직접 경험할 수 있듯이 핸드폰 신제품의 가격이 떨어지면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잖아요
그런데 요즘에는 핸드폰이 거의 필수품 이기 때문에 비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 않나요?
전문가님 의견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한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핸드폰의 기종이나 성능, 가격 등이 비슷하면 모르겠지만
똑같은 핸드폰이라 하더라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굳이 비탄력적이라고 볼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비탄력적이라면 가격이 많이 변해도 수요와 공급량이 크게 변화가 없어야 합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피처폰, 알뜰폰 등이 각각 그래프가 다르게 그려질 수는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휴대폰 시장은 관련 규제와 제도에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탄력적인 때도 있고 비탄력적인 때도 있는 듯합니다. 필수재이고 비교적 높은 가격이라 규제가 완화되거나 보조금이 일시적으로 커지게 되면 탄력적으로 변했다가 규제가 심해지면 기기 변경이나 번호이동이 많지 않은 비탄력적 시장이 됩니다. 이상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휴대전화와 같은 경우 현재 보급률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고 보는 의견도 많습니다.
휴대전화와 같은 경우 신제품의 가격이 떨어진다고 하여도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지는 않으니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최근에 핸드폰은 필수재에 가깝기 때문에 누구나다 소지하고 있고 심지어는 유치원생까지도 핸드폰을 소지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면 핸드폰이 비탄력적 재화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으나 핸드폰의 '수명주기'와 '가격'을 고려하게 되면 핸드폰은 탄력적 재화에 속하게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핸드폰을 모두다 소지하고 있고 핸드폰을 교체하기도 하나 모두가 가격대에 관계없이 핸드폰을 구매하지는 않고 '수명주기'와 '가격', '브랜드'에 따라서 핸드폰을 구매하게 됩니다. 즉 교체주기가 돌아오지 않은 상태에서 핸드폰을 사는 분들은 소수의 인원이며 대부분은 핸드폰의 주기에 맞춰서 구입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가격'과 '브랜드'가 고려의 대상이 됩니다. 소비자들은 가격이 맞지 않다면 조금 참았다가 구입하게 되는 행동을 보이기 때문에 핸드폰은 '탄력적재화'에 속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오히려 휴대폰은 수요의 가격탄력성이 큰 제품입니다. 요즘은 휴대폰을 제 값 다 주고 사는 경우는 거의 없고 휴대폰 성지와 같이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처음 출고가가 너무 높다면 사람들이 휴대폰을 바로 사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