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주식은 선반영을 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내년 경기침체를 예상하면서 꾸준하게 하락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분기에는 PF대출의 부실화로 인해서 중소건설사나 저축은행들이 함께 도산할 가능성이 높아서 이러한 일들이 실제로 발생할 경우는 미리 경기침체에 대해서 선반영이 되어 하락하였다고는 하나 부도위험까지는 반영하지 않았기 때문에 큰 폭의 하락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증권사를 시작으로 기업들의 구조조정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이러한 구조조정의 여파는 보통 2분기정도 뒤에 소비의 침체와 개인연체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최대 내년 3분기까지는 경기가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러한 리스크가 증시에 모두 반영되었다고는 보기 힘들어서 주식시장의 바닥은 아마도 내년 2분기 말쯤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래서 내년 3분기가 주식시장에 진입할 시점으로 생각하고 자금을 모으고 있는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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