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전통 악기로 가장 많이 알려진 악기들이 바로 거문고와 가야금입니다. 국악 공연을 관람하다보면 저는 두 악기가 구분이 잘 안되는데요. 두 악기는 어떤 차이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가야금과 거문고의 차이점이 궁금하군요.
줄의 개수와 연주하는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가야금은 줄이 12개이지만 거문고는 6개입니다.
또 가야금은 손가락으로 직접 튕겨서 소리를 내지만,
거문고는 '술대'라고 하는 대나무로 만든 막대기로 줄을 치면서 연주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세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거문고와 가야금은 줄(현)의 숫자와 연주법이 다르답니다. 가야금은 줄이 12개이고, 거문고는 6개예요.
또 가야금은 손가락으로 직접 튕겨서 소리를 내고요, 거문고는 '술대'라고 하는 대나무로 만든 막대기로 줄을 치면서 연주를 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의 수가 대표적으로 다릅니다.
가야금은 줄 수가 12개, 거문고는 6개 이며, 연주법은 가야금의 경우 손으로 직접 튕겨 소리를 내고 거문고는 술대를 이용해 줄을 치며 연주합니다.
안녕하세요. 안동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단 거문고의 역사가 더 오래된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고대때부터 있었고 이런 거문고를 보고 신라시대 때 좀 변형 시켜 만든 가야금이라고 얘기 됩니다.
둘다 나무재질인데, 거문고는 여줄이고 가야금은 열두줄입니다. 거문고는 소리가 상대적으로 힘차고 가야금은 맑습니다. 거문고는 볼펜만한 술대를 가지고 연주하는데 가야금은 손으로 뜯는 방식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