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였습니다. 기업들에 연구 개발비와 보조금을 지원했고, 전기차 운행이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하는 데 전념하였습니다.
또한 중국 기업이 유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현지 수요를 정부가 주도해서 확대하는 등 전기차 산업을 국가 중추로 만드는 데 노력하였고, 비야디은 테슬라를 제치고 중국내에서 점유율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보조금 혜택으로 인해서 너무나 많은 기업들이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게 되었고, 보조금을 노리고 너무나 많은 전기차가 생산되어 버려지는 전기차가 생기면서 "전기차 무덤"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