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 있는 첨성대에서 별관측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안녕하세요 경주에 천문관측을 위해 첨성대를 보았는데 여기서 천문관측은 어떻게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현대의 천문 관측소는 보통 고지대 즉, 산에 설치 되어 있는데 반해, 첨성대는 평지에 설치 되었고
높이도 그다지 높지 않아서 천문 관측이 되는지 자꾸 의문이 드네요.
아시는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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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즐거운 나날입니다.
신라 시대의 천문관측과 오늘날의 천문관측은
목적과 수단, 대상, 관측 조건, 관측 기구 등이
모두 전혀 달랐습니다.당시의 밤 하늘은
인공 조명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기 때문에
굳이 높은 산으로 갈 필요가 없었으며
천문 관측의 목적이 왕실이나 국왕의 운명을
점치는 점술 성격이었으므로 왕궁 바로 옆에
있어야 했을 겁니다.관측 기구는 망원경이 아니라
방향과 위치를 측정할 기구 등으로
구성되었을 것으로 추정되지요.그래서 항상 일정한 위치에서
별의 출몰, 이동 그리고 시각 등을
측정하기 위한 고정 장소의 의미가
가장 큰 천문대라고 추정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