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로 판정되더라도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폐렴의 항생제 같은 약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증상 혹은 경증일 경우 특별한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의식혼탁, 고열의 지속, 호흡 곤란등의 징후가 보이거나 고위험군일 경우 진료 및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열이 지속된다면 8시간 혹은 6시간 간격으로 열을 재보시고 그래프로 기록하시어 열나는 최고점이 내려가는 추세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열이 나는 경우에는 몸을 따뜻하게 할 경우 고열이 날 수 있습니다. 열이 지속된다면 필요시마다 약을 복용하지 마시고 타이레놀등을 500-1000mg씩 4-6시간 간격으로 최대 하루에 4000mg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간기능에 주의하면서 경과를 잘 관찰하시고 의료진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비대면 진료라도 신청을 하시고 응급상황에는 119 등을 통해 병원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를 아는 것은 신의 영역입니다. 대부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도 발열이 잡히지 않는다면 신중하게 대처하고 증상이 심할 때는 반드시 자가격리가 아닌 병원 이송 후 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증상이 언제 나아질지 알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계속해서 증상이 나타난다면 담당공무원과 상의 후 병원 치료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