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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두루미
흑두루미23.04.25

기업이 자사주 소각을 하면왜 주가가 올라가는 건가요?

뉴스에서 기업이 자사주 소각을해서

해당 기업 주가가 많이 올랐다는 뉴스를

보았는데 왜 주가가 오른건가요?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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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종호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은 자사주 수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시장에 미치는 자사주 수요를 줄이고 자사주의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는 다시 말해, 기업의 자산이 증가하고 주당 이익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이는 주가에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 참가자들은 해당 기업의 재무 상태가 강화되었고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의 주식 수요가 증가하게 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종합적으로 작용하여 주가가 상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모든 경우가 그렇지는 않으며, 종종 자사주 소각이 실제로 기업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지 못하고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주식 투자 결정은 여러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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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기업이 자사주를 소각한다는 것은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없앤다는 말이며, 이는 유통주식수를 줄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유통주식수가 줄어들게 되면 남아있는 주식들의 가치는 상승하게 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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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곽주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수요 공급의 원리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업의 주식을 사려고 하는 수요량은 일정하다고 가정하면 기업의 주식수는 공급량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업이 가지고 있는 주식을 소각해 버리게 되면 공급량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으니 일반적으로 주가는 오르는 경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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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자사주 소각을 한다는 것은 발행된 주식 유통량을 감소시킨다는 뜻으로 공급량 감소에 따라서 수급적으로 긍정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EPS(주당순이익)의 상승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주들이 소유하고있는 주가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자사주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환원정책으로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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