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특히 태어났을 때부터 곱슬머리, 직모의 차이가
드러나다 보니 나는 왜 곱슬일까?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아요. 또한 반곱슬의 유형이
한국인의 70% 차지한다고 하니, 이쯤 되면
곱슬이 되는 이유가 정말 궁금해질 텐데요!
곱슬의 경우 우성 유전자일 경우 생기게 된답니다.
직모는 반대로 열성 유전자로 볼 수 잇는데요.
곱슬머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버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우성 유전자로 보이고,
유전되기 쉬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요!
특히 우리나라의 비율을 조금 더 정확하게
보자면 직모 : 29.6%, 곱을 모 : 13.8%,
반곱슬 모호 : 56.6%로 나누어집니다!
이러한 이유 외에도 사춘기 성호르몬의
변화로 바뀌는 경우도 있는데요.
태어났을 때부터 직모였던 분들이 이렇게
사춘기를 겪게 되고 나면 성호르몬의 변화 등으로
인해서 곱슬머리로 바뀌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놀라시
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곱을 모와 직모의 차이점은 모낭과
모양의 차이부터 시작됩니다. 모발의 모모의
세포와 모낭세포의 케라틴 단백질의 합성
차이에 있어서 형태의 차이가 달라지는데요!
이 부분은 유전자에 의해서 좌우되는데, 하나의
모낭 안에 있는 모모세포와 모낭세포의
세포분열 속도의 차이에 의해서 모발과
모낭의 웨이브 상태가 결정되기 때문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