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세, 즉 월세로 살고있습니다.
입주 후 3년정도 지났을 무렵 도어락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잠금버튼이 플라스틱인데 버튼에 금이가더니 깨지더라구요.
사용하긴 불편하지만 테이프를 붙이고 사용하는 도중
문이 단번에 열리거나 닫히지 않아서 몇 번을 시도해야 작동되는 고장이 추가로 생겼습니다.
찾아보니 센서고장이라고 하던데 이런일이 간헐적으로 발생하길래 그냥 쓰고 살았습니다.
요즘은 잘 작동됩니다.
이제 이사갈 시점이 되어 집주인에게 도어락에 문제가 있다고 말씀드렸더니
저희가 입주하기 2달 전에 교체했으므로 저희보고 도어락을 고치고 나가라고 합니다.
양측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임차인 ]
- 사용상 부주의가 없었으므로 우리가 고치고 나가야할 책임이 없다.
[임대인]
- 제품이 교체된지 별로 안됐으므로 임차인 부주의로 예상된다.
따라서 임차인이 나가기 전에 수리를 해야 한다.
저희 (임차인)가 수리해야할 의무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