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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센때까치29
굳센때까치29
23.11.17

조선시대에 전쟁이 발생하면 내시도 병사로 참여했나요?

왜적과 전쟁이 일어날 때 내시도 병사로 참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는지 알고 싶습니다. 내시도 병사들처럼 훈련을 받았었나요? 아니면 왕족을 보좌해야하니까 궁에만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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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줍게웃는타킨108
    수줍게웃는타킨108
    23.11.17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법전 <경국대전>에는 내전의 음식물 감독, 왕명의 전달, 궁궐 이전, 궐문 수위, 청소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다만, 전쟁이 발생했을 경우 내시가 직접 전투에 참여했다는 기록은 남아있지 않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의 내시는 궁에 약 150명 내외 였습니다. 전쟁에서 별 도움이 안되는 숫자 입니다. 조선 시대의 내시부 (內侍府)에는 140명의 내시가 있었는데, 이들은 궁중 내 살림을 맡아보았으며 최고위직인 상선, 즉 판내시부사 의 경우 임금 을 옆에서 모시는 중요한 일을 하였고 이는 전시에도 마찬 가지 였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내시는 지방이나 전쟁터에 왕명을 받든 봉명사신으로 파견되기도하고 외국으로가는 사행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