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조 보험전문가입니다.
대표적으로 한국과 미국의 보험을 간단하게 비교해드리겠습니다.
먼저, 한국의 건강 보험은 '공공의료 혜택의 효율적인 확장'을 추구합니다.
쉽게 말해서 국가가 개입해서 소득에 무관한 의료적 평등을 추구하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죠.
그렇기에 고소득층으로부터 보험료를 더 받아서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용하며 개인의 소득에 비례해서 매달 내는 건강보험료가 달라지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일종의 사회 보장 제도이자 세금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습니다.
미국의 의료보험은 대부분 단순 금융 상풉입니다. 소득에 무관하게 일정한 보험료를 받기 때문에 소득이 적을수록 보험료 부담을 느끼고, 소득이 많으면 보험료 부담을 적게 느낍니다. 미국 의료보험은 기본적으로 의료비 파산을 막는데 주 목적이 있습니다. 즉 환자가 내는 본인 부담금이 계속 늘어나다가 정해진 한도에 도달하면 그 다음부터 발생하는 병원비는 보험사에서 전액 커버하는 개념입니다.
제 답변이 질문자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보람이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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