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의 시간을 허비시키는걸까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토이푸들
성별
수컷
나이 (개월)
5살, 70개월
몸무게 (kg)
4
중성화 수술
1회
강아지와 하루를 보내면서 문득, 내가 얘 시간을 너무 많이 허비시키고 있는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저는 보통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아서 침대나 책상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거든요.
자연스럽게 강아지도 제 옆에서 가만히 있거나 눈을 감고 쉬고 있고요.
장난감 주면 즐겁게 놀지만, 제가 그렇게 자주 던져주거나 터그놀이를 해주진 않아요. (특히 얘 슬개골이 안좋아서 던지는건 주의하는 편)
다른 가족이 들어오면 산책 정도 하고 다시 TV 보면서 잠만 자고요.
얘가 원래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특히 다른 강아지 앞에서는 더더욱, 그래서 애견카페에서도 놀다가 주인 품에 안기려고 함.)이긴 하지만 외부인이 오면 막 붕방붕방 신나게 놀아다녀요..
그러다 사람이 지쳐하면 얘도 조용히 잠만 자구요..
그런 모습 보면 원래 활발한 성격인데 저희 가족들이 조용해서 그냥 체념하는건가 싶어요.
유튜브나 인스타에 나오는 강아지들은 막 집에서도 혼자 활발하게 놀고 다니던데...
우리 강아지는 뭐가 문제인지...ㅠㅠ
저 때문에 얘의 남은 시간이 심심한 하루로만 채워지고 있는 건 아닐까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강아지가 조용히 지내는 모습은 문제라기보다는 성격과 환경에 맞춰 적응한 결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토이푸들은 에너지가 많지만 개체별로 차이가 있고, 나이가 들수록 혼자 쉬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산책이나 간단한 장난, 가족과의 교감 같은 일상적인 자극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으며, 꼭 영상 속 강아지들처럼 활발하게 놀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슬개골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간단한 두뇌 놀이 장난감이나 간식 퍼즐 같은 활동을 제공하면 지루함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