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는 기본적으로 ‘온도’에 민감한 작물이에요.
겨울철 베란다 온도가 10도 아래로 내려가면 생장이 거의 멈추거나,
겉으론 멀쩡한데 뿌리가 활동을 멈춘 상태일 수 있어요.
일조량이 여름과 비슷하더라도, ‘일조 강도’와 ‘온도’는 다릅니다.
햇빛이 오래 들어와도 겨울 햇살은 여름보다 약해서 광합성 효율이 낮고,
그만큼 성장도 느려지죠.
해결 팁은 3가지예요.
화분 위치를 낮은 곳보다 햇살 잘 드는 창가 쪽으로 이동
밤에는 베란다문 닫고, 냉기 덜하게 보온 커버나 상자 덮기
물 주는 횟수는 줄이고, 겉흙이 마른 후에만 소량으로 주기
겨울엔 생장을 멈췄다고 봐도 무방하니, 너무 걱정 마시고
봄부터 다시 자라기 시작할 수 있도록 뿌리 상태만 유지해주는 게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