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주택채권은 바로팔던 만기까지 들고 있던 무조건 손해보는 구조인가요?
현재 국민주택채권의 할인율은 12% 정도를 왔다갔다 하는거 같아요. 바로팔면 12% 손해보고, 계속 가지고 있으면 만기시 이자는 1.3%인데 액면가가 낮아서 만기까지 들고가도 손해라고 하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액면가를 기준으로 보기 보다는 현재 주택채권의 액면이율이 1.3%이다 보니 해당 채권의 만기까지 들고 가더라도 시중은행의 금리나 다른 채권들의 발행금리가 4~5%인 것을 감안한다면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이 됩니다. 하지만 12%의 할인율을 통해서 매도를 하게 되더라도 이 자금을 다른 금리가 높은 채권을 매입하여서 운용하게 된다면 오히려 만기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에 비해서 이익을 볼 가능성도 높아지게 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만기시까지 들고 있는다면 물가상승률 등을
반영하지 않았을 때에는 원금 + 소정의 이자를
챙길 수 있어서 손해는 아닙니다만
실질적으로 물가상승률 등을 보았을 떄, 손해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현금이 필요하여 매도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국민주택채권의 할인율은 채권을 유통시장에서 살 수 있는 비율입니다. 할인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자들이 채권을 매입하기 위해 더 높은 투자수익률을 요구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는 금리 변화, 인플레이션 또는 발행자의 인지된 신용 위험과 같은 다양한 요인 때문일 수 있습니다.
채권의 액면가는 만기일에 채권자에게 지급되는 금액입니다. 연 1.3%의 국민주택채권의 경우 액면가는 투자금액과 만기일에 따라 달라집니다.
투자자가 만기 전에 채권을 매도하는 경우 채권의 시장 가격을 받게 되며 시장 상황에 따라 액면가보다 높거나 낮을 수 있습니다. 채권이 액면가보다 낮은 가격에 팔리면 투자자는 손실을 입게 됩니다. 그러나 채권을 만기까지 보유하는 경우 투자자는 발생한 이자와 함께 채권의 전체 액면가를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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