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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rmaan
rogermaan22.11.20

유전적으로 색맹은 어떤 원리로 그런 것인가요?

학창시절 색맹인 친구가 있었는데 너무 신기하더라고요 색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것은 참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유전적으로 색맹은 어떠한 원리나 결핍에서 탄생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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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성택 과학전문가입니다.

    1) 선천적 색각이상: 유전적으로 적, 녹, 청 세 개의 원뿔세포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의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한다.

    2) 후천적 색각이상: 당뇨와 같은 망막혈관질환, 망막과 맥락막의 변성과 염증, 연령 관련 황반변성, 유두부종, 녹내장, 상염색체 우성 시신경 위축, 시신경염 등의 다양한 망막 및 시신경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후천적인 경우 양안에 나타나는 색각이상의 정도가 다르며 단안에서도 시야의 범위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경과에 따라 더 나빠지거나 좋아질 수 있다. 후천적 색각이상 중 제3색각이상이 가장 흔하며, 주로 청황 색각이상을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색각이상 [color blindness]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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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0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색맹은 색깔을 구분하는 원추세포의 결핍이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아주 드물게 원추세포 자체가 없어 색깔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색맹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 원추세포의 일부가 결핍되어 적색과 녹색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청색과 노란색을 구별하지 못하는 색맹이 대부분입니다. 색약은 강도가 약한 색깔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원추세포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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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천적으로 나타나는 색맹은 만성 질환으로 인한 망막 손실, 시신경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선천적인 색약은 태어날 때부터 시세포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입니다.

    보통 빨강색과 초록색을 구분하지 못하는데, 망막에 있는 추상체가 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눈의 추상체에 색소가 하나도 없다면 모든 색을 구분할 수 없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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