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팅 지연, E 드라이브 인식 불가 또는 손상, V3 최적화 속도 저하.
이 세 가지는 모두 저장장치(HDD나 SSD) 자체의 물리적 손상 또는 파일시스템 손상 가능성이 높어요.
특히 E 드라이브가 사라졌다면 논리 파티션이 깨졌거나 디스크 자체가 불량 섹터로 망가졌을 확률이 높습니다.
KISA 보안패치나 V3는 단순히 소프트웨어 수준의 변화만 일으키거든요.
이 정도로 부팅이 10분 걸리고 드라이브가 사라지는 현상을 직접 유발하진 않습니다.
패치 직후에 이런 증상이 나타났더라도 원인은 하드웨어 불량 쪽에 있습니다.
확인 방법은 간단해요~
명령 프롬프트에서 “chkdsk /f /r E:” 명령어를 실행해보시고 드라이브가 없다고 나오면 물리적으로 인식이 안 되는 겁니다.
그럴 경우 디스크 관리(관리 도구 -> 디스크 관리)에서 해당 드라이브가 표시되는지 확인해보세요.
아예 안 뜨면 하드 자체가 죽은 겁니다.
뜨긴 뜨는데 할당되지 않음이라면 파티션 손상입니다.
V3 최적화가 느려진 것도 같은 원인입니다.
디스크가 손상된 상태에서 읽기와 쓰기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지면 어떤 프로그램이든 최적화나 스캔에 시간이 몇 배로 늘어납니다.
원인은 KISA 패치가 아니라 저장장치 자체의 고장입니다.
윈도우 키 + R 누르고, 실행창에 cmd 입력 후 Ctrl + Shift + Enter를 누르세요.
이렇게 하면 바로 관리자 권한으로 명령 프롬프트가 열립니다.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세요.
wmic diskdrive get status
결과가 OK로 나오면 기본 SMART 진단상 정상이고 Pred Fail이 나오면 하드가 곧 망가진다는 뜻입니다.
새 디스크로 교체해야 하겠죠~
다만 이건 아주 단순한 결과만 보여줍니다.
디스크의 세부 상태는 CrystalDiskInfo 같은 툴로만 볼 수 있는점 참고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