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넘게 만나온 여친과 결혼을 고려 중입니다.
문제는 여친에게 강아지 4마리가 있고, 모두 실내에서 키우고 있습니다.
집에 들어갈 때마다 강아지 4마리의 짓는 소리와 배변 냄새, 털날림으로 인해 스트래스를 심하게 받고 있습니다.
강아지 4마리는 너무 과하니 2마리로 줄여주면 좋겠다하고 간청해보았지만
어찌 가족같은 애들을 어디로 보내느냐며, 완강히 반대하고 있습니다.
강아지들 때문에 싸우는 일도 몇번 있었고, 여친도 강아지들도 모두 저의 눈치를 보느라 다들 스트래스 받습니다.
제가 이걸 참아내면서 결혼을 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