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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한원숭이67
단정한원숭이6723.11.14

탄소배출권은 어떻게 거래가 되나요?

온실가스 배출 권리로 의무적으로 할당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모자라거나 남은건 팔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떤식으로 거래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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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동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까지는 온실가스배출규제대상 기업들이 탄소배출권을 부여 받고 탄소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한기업이 온실가스 배출이 늘어날 예정이면 탄소배출권이 남아있는 기업에게 사오는 것입니다.


    이런 취지로 현재는 기업간의 거래만 이루어지고 있는데 탄소배출권 3차 계획조정기간이 올해부터 시작이 되면서 개인거래도 허용할 방침이라고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옥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은 일반적으로 기업간에 서로 거래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으나 개인의 경우에는 탄소배출권과 관련한 ETF를 투자하는 방법등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원복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UN Framework Convention on Climate Change)에서 발급하며, 발급된 탄소배출권은 시장에서 상품처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교토의정서 가입국들은 2012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990년 대비 평균 5% 정도 감축하기로 했으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는 국가나 기업은 탄소배출권을 외부에서 구입하도록 했습니다. 따라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에너지 절감 등 기술개발로 배출량 자체를 줄이거나 배출량이 적어 여유분의 배출권을 소유하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그 권리를 사서 해결해야 합니다.


    탄소배출권은 '할당량(allowance) 배출권'과 '크레딧(credit) 배출권'의 두 가지로 나뉩니다. 여기서 ‘할당량’은 의무 감축 주체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온실가스 배출 권리로, 정부가 기업에 배출권을 할당하면 기업은 초과하거나 남는 배출량을 배출권 형태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크레딧은 온실가스 저감 활동을 통해 원래 배출할 것으로 예상됐던 전망치보다 온실가스를 줄였을 때 그 저감량에 해당하는 만큼 크레딧을 발행해 주는 방식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시장이 있고

    이를 거래할 수 있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태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부는 기업들에게 배출 허용량을 할당합니다.

    배출 허용량을 초과한 기업은 다른 기업으로부터 배출권을구매매할 수 있는데, 배출권을 남긴 기업은 다른 기업에 배출권을 판매합니다.

    즉, 탄소배출권은 배출 허용량을 초과한 기업이 배출권을 구매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 조유성 AFPK 입니다.

    ✅️ 탄소배출권이 하나의 '증권' 개념으로,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거래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즉, 탄소배출량이 많은 기업은 이 배출권을 추가적으로 더 사서 그만큼 탄소를 더 많이 배출할 수 있는 것이죠. 이 배출권 거래 시장 규모는 앞으로 더 커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