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이 어렸을때부터 편식이 심했다고 시어머님이 이야기 해주셨는데요
이렇게 나이를 먹어도 편식이 심할줄은 몰랐대요~
그래서 그런지 아침이나 저녁이나 밥차려주면 반찬투정이 너무 심합니다
반찬투정 심한건 어떻게 고쳐야하나요? 고치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풀잎에아침이슬761입니다.
밥을 차려주시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감사하고 고마운일인데 안타깝습니다. 밥을 안차려줘보시는게 현명할듯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미로 합시다입니다.
반찬투정을 하면 라면이나, 김밥, 김치만 지겨워질 때까지 계속 주세요.
편식하는 걸 나중에 아이들이 보게 되면 배울 수 있기에 빨리 고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DevonRex입니다.
반찬투정을 할때는 아이에게 대하듯이 밥을 해주지 마십시오.
그런식으로 투정할꺼면 나도 밥을 하기 싫다고 말하고 골고루 먹도록 유도해보세요.
안녕하세요. 팔팔한파리매131입니다. 누구나 배가 고프면 음식이 맛있는거잖아요. 남편 상태를 잘 파악하여 배고플땐 편식하던 음식을 대체할 재료를 조리해서 주시고, 배가 고프지 않을땐 좋아하는 음식을 주시면서 조금씩 개선하는것이 어떨까요.
안녕하세요. 완벽한말똥구리64입니다.
밥을 주지 마세요.
옛날에 개를 키운적이 있는데 고기 맛을 한 번 본 뒤로는 사료를 먹지 않아서 계속 굶겼습니다. 배고프니 어느 순간 사료를 줘도 맛있게 먹더군요. 배고파 봐야 압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밥을 차려주지 마시고 배달음식만 먹이시면 될 듯 합니다.
저는 제가 밥을 차리는 입장에서 까다롭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차리는거에 대한 고마움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힘듯겠지만 배달음식 한달만 드셔보세요.
고쳐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밝은치와와78입니다.
질문자님 남편의 반찬투정 때문에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저희 아버지도 어머님이 해주시는 반찬에 대해 말이 많으신 편인데 ㅎㅎ 그럴때마다 어머니께서 알아서 해먹으라고 안차려주시면 아버지께서 한동안은 그러지 않으시거든요. 참고해주시고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